글쓰기... 그래 기록하자.. 쉽고 재미있게..
2007/03/20 01:39
LIFE/Diary
내가 경험한 것을 남길 수 있는 수단은 여러가지가 있다. 사진을 찍거나 이야기를 하거나 글로 쓰거나 등등...
요즘 들어서 절실히 느끼는 것 중 하나가 글쓰기... 글을 잘 쓴다는 건 참으로 어렵다. 뭐 글을 잘 쓴다는 게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편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고 무언가를 잘 표현해 낼 수 있으면 글을 잘 쓰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듯이 다들 나름의 글 쓰는 방식이 있을거다. 나는 그런 나름의 방식이 좋다. 너무 형식에 갇혀서 똑같은 단어, 똑같은 어투, 똑같은 생각들을 뱉어내는 글은 따분하다. 주로 교과서에서 많이 보는 글들이 되겠다.(사실 모든 교과서가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에 교과서에서는 어떤 틀 같은 걸 느낄 수 있다.)
나는 공대생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대생들은 글을 잘 못써라고 생각한다. 음... 안타깝게도 나는 아직 그런 편견에 잘 호응해 주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교양 수업을 들으면서 서술형 답안을 요구하는 문제를 만나면 당황한다.
'이거 어떻게 써 내려가야 되는거야?'
나만 당황하는 것 같다. 주위를 둘러보면(물론 개인적인 생각) 모두들 익숙하다는 듯 술술술 잘 써내려가는 듯이 보인다. 반대로 나는 전공과목의 문제를 풀때면 문제가 쉽건 쉽지 않건 일단 안심을 하곤 한다. 이 문제는 정해진 답이 있으니까... 모르면 모르는 거고 알면 쓸 수 있는거다. 내가 배우고 있는 컴퓨터구조나 파일처리, 프로그래밍 언어 등등의 전공과목에는 내 생각이 끼어들 여지가 많지 않다. 대부분이 정해져 있고 그 규칙을 따라가면 그곳에 해답에 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답은 명쾌하다.(모두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성향을 얘기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환경속에 익숙해져 버린 탓인지 나날이 글쓰기는 건조해져가고, 틀에 갇혀가고, 감정이 말라간다.
'이러다가 머릿속이 0하고 1로 가득차 버리면 어쩌지? 안돼!!!'
오늘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이라는 책을 샀다. 개인적으로 조엘이 사용하는 말투를 좋아한다. (사실 번역본만 읽어봐서 영어 말투는 잘 모르겠지만) "조엘온소프트웨어"라는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산책인데 이번에 산건 직접 쓴건 아니란다. (약간 실망인걸?) 그래서 조엘 아저씨의 그 장황한 말투는 첫머리와 가끔 나오는 코멘트로나마 만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아직 3페이지밖에 못 읽어봤다. 오늘 샀는걸...)
공대생들도 글을 잘 써야 한다. 아니 쓸 줄 알아야 한다. 온세상이 공대생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좀더 쉽게 얘기해야 한다. 오늘 우연히 웹서핑중에 한 공대생이 적어논 글밑에 코멘트가 눈에 띄었다. 프로그래밍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던 걸로 기억한다. (서핑중에 잠깐 본거라 정확하게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ㅡㅡ;;)
"먼말이래요...?"
수많은 영어가 날라다니고 있다. 컴퓨터 화면속에서 숫자와 영어가 뒤섞여 날라 다니고 있지만... 허나 이것은 영어도 아닌것이 수학도 아니다. 그래서 더욱더 쉽게 써야 된다. 아니 쉽게 쓸 줄 알아야 한다.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지 않겠는가? (물론 글 잘 쓰는 공대생도 많다. 부럽다~~꺄~)
이렇게 장황하게 글쓰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을 때 문득 친구와 채팅을 하게 됐다.
"야, leeLook아 학교 잘 다니냐?"
"바쁘게 다니고 있지. 영어가 나의 앞길을 막고 있다."
"그래? 나도 영어가 문젠데 ... (중략) ... 오늘도 주어, 동사 공부해서 블로그에 올려 놓았어"
번쩍!! 그래 다시 생각났다. 내가 공부한 건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뭐 거창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게 기억에 남으니까.. 그리고 잊어 버리면 다시 볼 수 있으니까.. 그럴려고 홈페이지도 만들었는데 요즘 홈페이지를 만든 이유를 잊고 있었다. 그냥 그날 그날 공부한 것만 올려도 되는데 망상에 사로잡혀서 새로운 뭔가를, 아니면 대단한 무언가를 올리려고 계속 기다리다가 결국 시간만 흘러가고 있었던거다.
기록하자. 내가 경험 것들을...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또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영어공부를 하면 공부한걸 기록하면서 정리하고, 프로그래밍을 하면 또 그걸 기록하면서 정리하고, 차곡차곡 쌓아 올리자.
나만의 백과사전을 만드는거다.(이곳은 나의 잡담을 늘어놓는 블로그다. 백과사전은 홈페이지에다 만들거다.) 그리고 글쓰는 법도 조금씩 늘려봐야 하겠다. 이거 원 글이 이렇게 지루해서야.. 나중에 다시 읽을 때 하품하면 어쩌나..?
P.S : 젠장, 방금 안경통을 붙잡고 마우스인 줄 알고 손을 휘저었다. 이거 직업병이다.. 큰일이군!!
요즘 들어서 절실히 느끼는 것 중 하나가 글쓰기... 글을 잘 쓴다는 건 참으로 어렵다. 뭐 글을 잘 쓴다는 게 어떤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편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고 무언가를 잘 표현해 낼 수 있으면 글을 잘 쓰는게 아닐까 생각한다.
세상에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듯이 다들 나름의 글 쓰는 방식이 있을거다. 나는 그런 나름의 방식이 좋다. 너무 형식에 갇혀서 똑같은 단어, 똑같은 어투, 똑같은 생각들을 뱉어내는 글은 따분하다. 주로 교과서에서 많이 보는 글들이 되겠다.(사실 모든 교과서가 그런건 아니지만 대부분에 교과서에서는 어떤 틀 같은 걸 느낄 수 있다.)
나는 공대생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대생들은 글을 잘 못써라고 생각한다. 음... 안타깝게도 나는 아직 그런 편견에 잘 호응해 주고 있는 편이다. 그래서 교양 수업을 들으면서 서술형 답안을 요구하는 문제를 만나면 당황한다.
'이거 어떻게 써 내려가야 되는거야?'
나만 당황하는 것 같다. 주위를 둘러보면(물론 개인적인 생각) 모두들 익숙하다는 듯 술술술 잘 써내려가는 듯이 보인다. 반대로 나는 전공과목의 문제를 풀때면 문제가 쉽건 쉽지 않건 일단 안심을 하곤 한다. 이 문제는 정해진 답이 있으니까... 모르면 모르는 거고 알면 쓸 수 있는거다. 내가 배우고 있는 컴퓨터구조나 파일처리, 프로그래밍 언어 등등의 전공과목에는 내 생각이 끼어들 여지가 많지 않다. 대부분이 정해져 있고 그 규칙을 따라가면 그곳에 해답에 있다. 물론 그 과정이 쉽지만은 않지만 그래도 답은 명쾌하다.(모두가 그렇다는 것이 아니다. 성향을 얘기하고 있을 뿐이다.)
이런 환경속에 익숙해져 버린 탓인지 나날이 글쓰기는 건조해져가고, 틀에 갇혀가고, 감정이 말라간다.
'이러다가 머릿속이 0하고 1로 가득차 버리면 어쩌지? 안돼!!!'
오늘 "조엘이 엄선한 소프트웨어 블로그 베스트 29선"이라는 책을 샀다. 개인적으로 조엘이 사용하는 말투를 좋아한다. (사실 번역본만 읽어봐서 영어 말투는 잘 모르겠지만) "조엘온소프트웨어"라는 책을 읽고 너무 좋아서 산책인데 이번에 산건 직접 쓴건 아니란다. (약간 실망인걸?) 그래서 조엘 아저씨의 그 장황한 말투는 첫머리와 가끔 나오는 코멘트로나마 만날 수 밖에 없을 듯 하다.(아직 3페이지밖에 못 읽어봤다. 오늘 샀는걸...)
공대생들도 글을 잘 써야 한다. 아니 쓸 줄 알아야 한다. 온세상이 공대생만 있는 건 아니기 때문에 좀더 쉽게 얘기해야 한다. 오늘 우연히 웹서핑중에 한 공대생이 적어논 글밑에 코멘트가 눈에 띄었다. 프로그래밍에 관한 내용이 적혀 있던 걸로 기억한다. (서핑중에 잠깐 본거라 정확하게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ㅡㅡ;;)
"먼말이래요...?"
수많은 영어가 날라다니고 있다. 컴퓨터 화면속에서 숫자와 영어가 뒤섞여 날라 다니고 있지만... 허나 이것은 영어도 아닌것이 수학도 아니다. 그래서 더욱더 쉽게 써야 된다. 아니 쉽게 쓸 줄 알아야 한다. 사람들과 대화를 해야지 않겠는가? (물론 글 잘 쓰는 공대생도 많다. 부럽다~~꺄~)
이렇게 장황하게 글쓰기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을 때 문득 친구와 채팅을 하게 됐다.
"야, leeLook아 학교 잘 다니냐?"
"바쁘게 다니고 있지. 영어가 나의 앞길을 막고 있다."
"그래? 나도 영어가 문젠데 ... (중략) ... 오늘도 주어, 동사 공부해서 블로그에 올려 놓았어"
번쩍!! 그래 다시 생각났다. 내가 공부한 건 기록으로 남겨야 한다. 뭐 거창한 이유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게 기억에 남으니까.. 그리고 잊어 버리면 다시 볼 수 있으니까.. 그럴려고 홈페이지도 만들었는데 요즘 홈페이지를 만든 이유를 잊고 있었다. 그냥 그날 그날 공부한 것만 올려도 되는데 망상에 사로잡혀서 새로운 뭔가를, 아니면 대단한 무언가를 올리려고 계속 기다리다가 결국 시간만 흘러가고 있었던거다.
기록하자. 내가 경험 것들을... 그리고 내가 알고 있는 것들을... 또 내가 생각하는 것들을...
영어공부를 하면 공부한걸 기록하면서 정리하고, 프로그래밍을 하면 또 그걸 기록하면서 정리하고, 차곡차곡 쌓아 올리자.
나만의 백과사전을 만드는거다.(이곳은 나의 잡담을 늘어놓는 블로그다. 백과사전은 홈페이지에다 만들거다.) 그리고 글쓰는 법도 조금씩 늘려봐야 하겠다. 이거 원 글이 이렇게 지루해서야.. 나중에 다시 읽을 때 하품하면 어쩌나..?
P.S : 젠장, 방금 안경통을 붙잡고 마우스인 줄 알고 손을 휘저었다. 이거 직업병이다.. 큰일이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