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하얀 세상

2007/09/20 01:54 LIFE/Diary
왠지 모르게 가슴이 답답하고 막막한 기분이 들어 예전에 찍은 사진을 둘러 보았다. 그 중에 눈이 펑펑 내린 다음날 사진을 발견했다. 작년 겨울에 집에 내려가서 찍은듯한데 온통 세상이 새하얗게 덮여있어 왠지 깨끗한 느낌이 든다. 시원해보이기도 하고...

여름이 가기전에 다가오는 겨울을 느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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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과 장독대 위에 내려앉은 눈이 보송보송해 보인다. 따뜻해 보인달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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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울 돌담길에도 눈이 살포시 내려 앉았다. 아무도 지나간 흔적이 없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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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내린 개울에도 물이 흐르고 있다. 잘 보면 한반도(?)도 보인다.(우기는데 장사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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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마지막 흔적인 갈대와 하얀 눈이 묘한 조화를 이룬다. 우리 집앞 풍경도 어느새 눈으로 뒤덮였다.

오랜만에 보니까 멋있구나~!! 겨울도 기다릴만 하겠어.

덧붙임. 이제 철지난 예전 사진을 가끔 올려봐야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