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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에서 자취방을 옮긴지 한달정도 지났다. 이번에는 3명이서 같이 살기에 2층 독채로 월세생활을 하고 있는데, 여기서 바깥을 바라보면 춘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아~ 여기가 춘천이구나!'

빼곡히 들어선 집들속에서 저마다의 무게가 전해져 온다.

살아 있음을 느낀다.

그리고 탈출을 꿈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