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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9/02 소양강댐 가는길...
  2. 2007/04/24 레일바이크를 타다.
  3. 2006/11/04 해운대를 가다
  4. 2006/10/30 오랜만의 외출.. 화암

소양강댐 가는길...

2007/09/02 11:32 | Posted by 비회원
밤늦게 바람쐴 곳을 찾다가 춘천의 명소(?)인데도, 3년동안 한번도 가보지 못한 소양감댐으로 향했다.

밤이라 지나가는 길에는 불빛만 보인다. 뭐가 뭔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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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비게이션의 안내에 따라 대략 15분 정도 가다보니,(운전은 내가 안했다;;) 댐 비스무리 한게 보인다. 네비게이션에도 <소양강>이 나오기 시작한다.(소양강댐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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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이 보이는데도 길이 구불구불해서 한참을 올라가서야 댐이 가까워진다. 댐 밑에는 건물같은 것도 보이고...(어두워서 건물이 맞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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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댐에 도착. 왠 탑같은게 서있다. 바람이 슁슁~ 불어서 제대로 바람쐬고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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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두운데도 규모가 꽤 커 보였다. 댐위로 차도 다닐 수 있을 것 같은데 막아두어서 가보진 못했다. 나중에 수문열 때 오면 멋있을 것 같다.

중간에 오면서 보니까 펜션도 있고, 음식점도 있고, 유람선도 있고 해서 여자친구 생기면 놀러와도 좋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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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를 타다.

2007/04/24 00:28 | Posted by 비회원

오랜만에 집에 내려갔다가 근처에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는 장소가 있다기에 가족들과 함께 발걸음을 옮겼다.

레일바이크라... 말로만 듣고 한번도 타보지 못했터라 색다른 경험이 되리라 기대를 한껏 가지고 역에 도착하자 왠 메뚜기 여치 모양의 승차장이 보였다. ㅋㅋㅋ 승차장에는 여러개의 레일바이크가 줄지어 놓여있었고 우리는 4인용 바이크에 올라탔다. 그리고 출발!!! 코스의 대부분이 내리막이라 별로 힘들이지 않고 갈 수 있었다. 1시간짜리 코스였는데 중간에 잠깐 쉬어가기도 하지만 꽤나 길었다. 중간 중간 보이는 경치도 제법 멋있었는데 열심히 페달을 밟느라 중간에 사진을 못찍어둬서 좀 아쉽긴하다. 꽤 긴 여행을 마치고 종착역에 들어서니 이번엔 왠 물고기 한마리가 입을 벌린채 맞이한다. 방송으로 얼음치라는 멘트가 나온다. 관광홍보 차원에서 역의 모양을 특색있게 꾸민것 같은데 메뚜기와 얼음치가 정선이랑 연관이 있나?? 아무튼 열심히 바이크를 타고 도착하고 나니 다시 출발점으로 데려다줄 열차가 기다리고 있어서(이 열차는 흔히 보는 칙칙폭폭 열차다) 열차에 몸을 싣고 출발지로 돌아오며 다시한번 경치를 둘러 볼 수 있었다. (이때도 사진찍을 생각을 못했다..끙..;;)


우리 동네 근처에도 아직 내가 못가본 곳이 많이 있구나~!! 요즘에 학교에 다니느라 집에 자주 못내려가다 보니 언제부턴가 집에 내려가는 일이 여행처럼 되어버린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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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가다

2006/11/04 18:00 | Posted by 비회원

사촌누나 결혼식이 있어 부산에 10여일만에 다시 가게 되었다. 토요일엔 포항에서 하루 머물고, 다음날 아침 일찍 부산으로 향했다.

아침일찍 떠났던 터라 오후 결혼식까지 시간도 남고 해서 친척들과 부산의 명소 해운대를 찾았다. 처음 도착하자 마자 "바다다"라는 말이 튀어나왔다. 날씨가 흐려서 뿌옇긴 했지만 역시나 넓은 바다는 마음을 뻥 뚫어 주는듯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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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를 따라 조금 더 걸어가자 TV에서 많이 보던 건물이 눈에 들어왔다. 그곳은 바로 [누리마루]. APEC 회의가 열렸던 곳이다. 밖에서 바라본 누리마루의 전경은 TV에서 보던 장면과 너무나 똑같아서 내가 실제로 건물을 보고 있는것이 맞나 하는 생각마저 들게 했다. 하지만 내부는 너무 화려하지 않게 절제된 인상을 풍겼다. 회의를 했던 곳이라 그런 분위기가 느껴졌는지도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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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마루를 둘러보고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서 광안대교가 한눈에 들어왔다. 대교라는 말에 어울리게 한눈에 보기에도 끝이 잘 보이지 않을정도로 길어 보였다. 왠지 다리하면 삭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데, 분위기 탓인지 주변 풍경과 너무나 잘 어울려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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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바다 때문인지 해운대에서 짧은 산책을 마치고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발걸음은 어느때보다 가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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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외출.. 화암

2006/10/30 00:24 | Posted by 비회원

오랜만에 나가는 외출... 약수터에 도착하고 보니 단풍이 너무 이쁘게 물들어 있었다.. 아~ 가을이구나!! 가을을 느끼며 약수터에 도착(입구에서 별로 멀진 않았다)해서 약수를 먹어보았는데, 약간 색다른 사이다맛!! 음.. 다른 약수를 몇번 먹어보았는데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었다. 이래서 약수터를 찾아다니나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약수터에서 패트병 5병정도를 채워가지고 집으로 올려다가 문득 화암동굴이 근처에 있다는 것이 생각나서 화암동굴도 보고 갈 요량으로 갑자기 계획을 바꿔 화암동굴로 향했다.



동굴하면 예전에 환선굴에 갔을때 엄청나게 걸어올라가서 고생을 한 기억이 있어 옆으로 지나가는 케이블카를 타고 갈까 생각도 했지만, 경치라도 보면서 가자는 생각으로(돈이 아깝기도 했다) 무작정 걸어 올라갔다.

한 20여분 걸었을까... 드디어 동굴 입구에 도착, '동굴이다!!' 를 외치며 화암동굴로 돌어갔다. 그런데 기대했던 동굴은 안보이고 이상한 인형들이 광산에서 일을 하고 있는 장면들만 연출되고 있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화암동굴은 폐광산과 자연동굴을 이어서 개장해 놓았던것이었다.

거의 2/3 가량을 아기자기한 인형과 함께 금광의 모습을 재밌게 볼 수 있었다. 그렇게 한참을 가서 도대체 동굴은 언제 나오려나 하는 순간 눈앞에 장관이 펼쳐졌다. 정말 큰 동굴이 신비로운 모습으로 웅장하게 내앞에 있는 것이었다. 흡사 내가 알지못하는 왕궁에 와 있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그 장면을 하이라이트로 화암동굴은 끝이 났다.

그 긴시간동안 금광만 보여주더니 마지막엔 비장의 무기를 숨겨두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이 몰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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