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2005/08/08 20:28 | Posted by 비회원
내가 미쳤나 보다..
휴가가 지겨워 졌나?? 인간관계가 귀찮아 진건가??
좁은 인간관계~~ 음.. 어찌보면.. 참 안타까운..
달리 생각해보면.. 혼자 있는 시간이 많다는.. 또 달리 생각해보면..
뭔가를 이룰수도 있겠다.. 그러나 역시.. 외롭다..
휴가나와서도 뭔가를 한다는것.. 어찌보면.. 참 바람직한(?) 일이겠지만..
휴가나와서까지 해야되나.. 이런생각도 드는게 사실이다.
근데 그냥 놀다 가면 또 허전하니.. 남는시간이 왠지 허공에 버려지는 느낌이란..
이번휴가도 나의 좁은 인간관계 덕분(?)에 별다른 스케쥴에 영향없이 하고 싶은 것만 딱하니 하고 있다... 물론 논 시간은 하루정도 밖에 안된다..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무작정 여행을 갈라다가도.. 뭔가가 안맞고.. 시간이 아깝기도 하고..
그래서 결국 남는 시간엔 컴퓨터를.. 이런식이다. 요즘은 집에서 컴퓨터를 하면
놀지도 않는다... 아주 웹프로그래밍.. 서버.. DB.. 개발계획세우기.. 이딴거에
빠져 있다.. 아니다.. 생각해 보면 빠져 있지도 않다.. 그냥 남는 시간에만 하는거니까.. 안 남는 시간은 또 그냥 논다.. 참 희한하다..
예전에 내가 꿈꾸던 생활이 바로 이런거였는데.. 놀땐 놀고, 공부할땐 하고.. 그런데 이거 막상 이렇게 살아보니.. 생활이 깔끔하니.. 뭔가 개운한 맛은 있는데..
기분이 업되는 건 좀 없는것 같다.. 나이가 들은건가?
아무튼간에 미치긴 미쳤다.. 군인이 맞나 생각이 들기도하다.. 음.. 희한해`~
어쩌고 저쩌고 해서.. 일단 내 홈페이지 오픈일은 2007년 1월 1일.. 아마..
내 생활에 엄청난 파장을 몰고 올거다.. 이건 내 젊음의 30%쯤은 녹아 들어 있을테니까... 요즘은 불침번을 설때도.. 홈페이지 계획을 짜고 있다.. 참 희한하네~~
뭐 ~~ 그렇다고 이 홈페이지 엄청난건 또 아니다.. 나 좋으라고 만드는거쥐..
엄청난 테크닉을 쓴것도 아니고.. 그냥.. 경험삼아 만드는 건데.. 내 생활의 변화를 목표로 만든 것이기도 하니까..
잠깐 홈페이지 얘기를 해보자면.. 이걸 처음 만들자고 생각한건 군대가기전 엄청 놀고 있을때 뭔가 생활의 틀이 있어야 겠구나 !! 생각이 들어서 였지..
그래서 일기를 쓸까?? 하다가.. 아 ~~ 홈페이지에 일기를 쓰자.. 이렇게 생각이 들었고..
그러다가.. 아~~ 일기만 홈페이지에 쓰냐?? 계획같은거도 쓰자.. 해서.. 일정관리도 넣고.. 일정관리를 넣은 가장 큰 이유는.. 내가 군대에 갔다는것.. 군대에서 처음 일을 배울때.. 처음 배운게 무작정 메모하기.. 이 메모란것이 내가 일할때도 컴퓨터로 메모를 남겨놓고 작업하는 습관을 들였더니.. 없으면 허전하고 일을 못하는 지경에 이르렀따는.. 그래서 요즘은 메모지를 밖에서도 들고 다니면서 생각나는 대로 적어버리는.. 그런데 이 메모란게 내 기억처럼 너무나 아깝단 말이지..
그래서 이걸 어디다가 두면 자주 보고 쓰고 할수 있을까 해서.. 아~~ 홈페이지에 메모를 남길수 있게하자.. 그러면 인터넷만 되면 어디서든 쓸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 홈페이지에 메모도 넣고.. 일정도 넣어서.. 그날 할일을 적어두고.. 좀 계획적인 삶을 살자는 취지에서 이 프로젝트아닌 프로젝트를 생각하게 됐고.. 이걸 혼자 만들어서 쓰면 좀 아까우니까.. 이왕 만들고 다수를 대상으로 하자.. 모 이런식으로 흐르고 흘러서 지금 계획상으론 상당히 규모가 큰 사이트가 되어 버렸지.
그리고 또 하나 이걸 만들면서 내 경험치를 올리겠다는 생각도 깔려있는..
이거 제대로 처음부터 계획단계부터 하면 유닉스, DB, 웹플밍은 하겠구나 하는 생각..
모 그렇게 시작됬지.. 길게 썼지만 이제 1년쯤 지났을 뿐..
그리고 주위를 둘러봤더니.. 이건 너무나 뛰어난 사람들.. 그냥 이렇게 머무르면 안되겠구나.. 그리고 다시 주위를 둘러봤더니.. 여기는 또 너무나 치열한 사람들... 이렇게 있으면 밟히겠구나..
아무튼 그래서 나는 미쳤다.!! 이제 좀 미쳐야겠다..

'SPACE > Diary' 카테고리의 다른 글

RSS를 사용한 최신글을 달다..  (0) 2005/08/31
이미지 보정하기..  (0) 2005/08/31
미쳤다!!  (0) 2005/08/08
이 순간 살아 있음을..  (0) 2005/05/15
휴가나와서 끄적끄적..  (0) 2005/03/15
가기 전에 끄적끄적..  (0) 2005/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