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현장에서 일해본 적은 없지만 학교생활을 통해서나 들리는 이야기로 전해오는 분위기로 파악해 보건데 개발하면 야근이 떠오른다.

학교생활을 하던 중에도 어찌된 일인지 밤에는 집중력이 높아지는 것 같기도, 일정에 쫓기다 보면 비공식적인 야근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러면서 예전에 친구들과도 점점 멀어지는 것 같기도 하고, 인간관계에 어색해져가는 나를 느끼곤 했다.

이제 정말 현장에서 개발을 하게 될텐데... 개발을 잘해낼 수 있을까? 하는 걱정보다는 내안의 틀속에 갇혀서 세상과 점점 더 멀어지는 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지금도 친구들 경조사를 못가는 것 뿐만 아니라 연락도 제대로 못하고 있는데.. 더 바빠지면 그걸 핑계삼아 컴퓨터와 내안에 갇혀버리지 않을까하는 걱정이.. 드는게 사실이다.

열심히 산다는 건 정말 좋은걸까? 바쁘게 산다는 건 정말 좋은걸까?

편하게 산다는 게 좋은 걸까? 여유를 가진다는 건 정말 좋은걸까?

나는 여유를 원하면서도 무료함이 편하지 않고 바쁨을 피하고 싶지만 열심히 일하는 것에 익숙해져 간다.

몸은 바쁘지만 머리는 무료하고, 지식은 늘지만 감정은 비어간다.

바쁨과 무료의 그 중간 어디쯤.. 내가 원하는 걸 찾을 수 있을까?

일단, 부딪쳐보자!! 또 변해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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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고.. 조용하고..

2004/04/06 15:09 | Posted by 비회원
※ 꽤 오랫동안 글을 올리지 못했군요.. 이글이 4월에 올리는 첫글인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몇일간 춘천에 가서 그동안 못봤던 많은 사람들을 보았어요. 휴가나온 친구.. 군대에 가려는 친구와 후배.. 그리고 학교 생활을 함께 했던 사람들.. 한동안 혼자 지낸 시간이 많아서 인지 오랜기간 못보아왔기 때문인지 아무튼 반가웠답니다. 그리고 오늘은 다시 어느새 일상이 되어버린 혼자로서의 생활을 다시 보내고 있네요. PC에 저장된 노래를 Random으로 틀어놓고 정말 편한 자세로 컴퓨터를 끄적거리고 있어요. 작년에 바라던 여유를 지금은 마음껏 부리고 있네요. 시간이 많으면 많은 일을 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그렇지 만도 않은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바쁘게 돌아가는 시간속에서의 1분과 여유속의 1분이 이리도 큰 차이가 있을줄은... 오늘도 나만의 일상속에서 무언가를 찾습니다. 뭔지 모르는 무엇인가를.. 그게 뭘까?

※ 혼자 지내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생각이 많아 집니다. 갑자기 불현듯 떠오른 생각을 놓칠 만한 일도 일어나지 않아 그 생각을 계속 붙들고 있지요. 이게 혼자사는 방식일까요? 늘어나는 생각만큼 잡념도 늘어나는 군요. 나는 언제쯤 혼자 모든걸 해내갈 수 있을까요? 아직은.. 나 스스로 계획한 일들을 밀어부칠만한 힘이 부족한것 같습니다. 조금씩 조금씩 시간이 쌓이면 그 시간만큼 나 자신을 믿을수 있겠죠.. 마음껏 여유로운 시간입니다. 한편으로는 바쁨이 그립군요..

※ 행복해지는법.. 갑자기 떠오른 생각입니다. 뭐 여기 쓰는 대부분의 글들이 갑자기 떠오른 생각을 부여잡고 쓴 글들이긴 합니다만.. 뜬금없이 생각난거라고나 할까요? ^^ 행복해지는법은 의외로 쉽습니다. 바로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됩니다. 이렇게 써놓고 보니까 무척 간단해 보이네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시간이 많은 사람일 수록 더 행복한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이 짧은 생각이란.. 이게 끝입니다. 더 길게 설명을 우구장창 늘어놓고자 했으나.. 머릿속이 복잡해 짐을 느끼며 접어버립니다.. 행복해지는 법 - End -

※ 언제부터인가 노래를 들을때 리듬을 듣는 버릇이 생겨 버렸습니다. 언제 부터일까? 예전에 지오디 노래를 들을 때 리듬이 좋아서 들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노래가 빠르던 느리던.. (비교적 느린노래를 좋아합니다만..) 신곡이든.. 오래된 곡이든.. 장르를 초월해서 리듬이 좋은 노래가 좋습니다. 물론 좋아하는 리듬이 있을거라 생각되지만.. 음악적으로는 거의 아는게 없으므로 딱히 글도 설명을 못하겠군요 ^^;; ... . ... . ... . ... . ... . ... . ... . ← 머 이런 느낌의 리듬이랄까? 약 일년전부터 비트가 빠른 랩위주의 노래도 꽤 많이 듣는듯 하네요.. 이제 컴퓨터의 저장된 곡의 2/5를 넘어가는듯.. 어쨌든 노래를 들으면 좋~~습니다.. -노래에 대해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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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다시 일상으로..

2003/12/06 11:30 | Posted by 비회원
이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 듭니다..
어딘지 모르게 여유롭게 느긋한 이기분.. '일상'이 주는 편안함...
11시가 넘도록 자다가 우유한잔 마시고, 느긋하게 컴퓨터 앞에 앉아 있으니, 어제 정신없이 공부하던게 먼 옛날 일처럼 느껴지네요..
'일상'..... 하루의 상황? 일려나? (<=혼자 나름대로 해석) 일상을 잘꾸려나가야 멋진 1년이 되겠지요?
나른함과 여유에 빠져서 하루의 일상을 잃어 버리지는 말아야겠죠?
그래도 지금은 이 여유가 너무나 좋습니다.. 이 여유가 조금 따분해 지기 시작할 쯤 다시 프로젝트와 남은 1과목 공부를 해야겠네요..
이제 정말 12월에 접어 들었네요.. 한달.. 마지막 한달..
사람들이 정해놓은 마지막.... 달력의 숫자만 없다면, 마지막이란 의미가 없겠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 군요... 언제나 처럼.. 쭈욱.. 우리는 살고 있습니다..                      - 살아 있음을 느껴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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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여유, 일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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